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메라기 스바루 (문단 편집) ==== 그의 소원 ==== [[파일:external/s32.postimg.org/f0245681_50b838424ca63.jpg]] 독자들은 물론 그의 주변 인물들(심지어 세이시로까지) 대부분이, 그의 소원이 세이시로를 죽여 복수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했으나, [[타살을 빙자한 자살|사실은 '''세이시로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실제 초반만 해도 호쿠토의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잘해줬던 세이시로를 잊어버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해, 그를 완전히 [[증오]]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세이시로는 소중하지만 그가 또 다른 소중한 사람인 누나 호쿠토를 죽인 원수라는 [[딜레마]]를 갖게 되었고, 결국 이런 끝에 스바루가 도달한 결론이 세이시로에게 살해당하는 거였다. 그러나 세이시로는 그 사건 이후로 스바루가 어디있는지 알면서도 흥미가 없다는 듯 전혀 접촉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를 위협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아가며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그가 위협을 느껴 자신을 죽이려 하길 원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호쿠토의 주술 때문에 그가 세이시로를 죽이고 말았다. 죽어가면서 세이시로가 그에게 속삭인 말에 "당신은 내가 원하는 말은 한 번도 말해주지 않는다"며 오열했다. 그러나 저건 국내 번역으로, 원서에서 이 대사는 '''"...당신은...언제나... 제가 예상했던 말은... ...해 주지 않는군요"'''(…貴方は…いつも… 僕が予想した通りの言葉は… …くれないんですね)였다. 즉 '당신은 한번도 내가 예상했던 말을 해준 적이 없다', '당신은 늘 내 예상을 비껴간 말만 한다' 라는 뜻이다. 그 상황에서 스바루와 세이시로에게 '''원한 것'''과 '''예상한 것'''은 180도 의미가 다른 것이었는데…. 이걸 생각해보자면 의역하려다가 오역이 나온 거라 볼 수도 있다. [[http://tovyuri.tistory.com/299|의외로 한국팬들에게 잘 안 알려져 있는 동경바빌론+X의 대사 (+오역 특집)]] 전대 사쿠라즈카 모리를 죽인 사람이 다음 대 사쿠라즈카 모리가 되고, 거기다 세이시로의 눈을 받아 그의 힘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사쿠라즈카 모리가 되어 지룡의 공석을 메우게 되었다. 자기가 죽으면 세이시로의 눈도 함께 죽어버리기 때문에, 스바루는 함부로 죽지도 못하게 되었다. 천룡으로서의 그는 세이시로를 죽이고 난 뒤 죽었다고 한다. [[모노우 후마]]의 말을 보면 세이시로가 눈을 남긴 건[* 여담이지만 도쿄 바빌론에서는 장기이식 문제를 다룬 이야기(REVIRTH)도 있는데, 거기에서 세이시로가 '장기이식이란 한 번 죽은 사람이 본 적도 없는 모르는 사람 안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인생을 다시 걸어갈 수 있는) 것'이란 말로 스바루를 지지하고 격려해줬다.] 스바루가 자살하거나, 자살에 가까운 행동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쿠라즈카 세이시로]] 항목을 참고. [[파일:external/3.bp.blogspot.com/tumblr_inline_mn609g8lRs1qz4rgp.jpg]] 세이시로가 마지막으로 속삭인 "나는… 당신을…"에서 들리지 않은 부분은 '나는 당신을 다음대 사쿠라즈카 모리로 임명합니다'였을 거라고 추측하는 팬도 있다. 참고로 세이시로가 사쿠라즈카 모리를 계승할 때 세이시로의 어머니인 선대 사쿠라즈카 모리가 세이시로에게 너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을 것, 즉 '''세이시로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음 대 사쿠라즈카 모리가 된다'''고 했었다. 그렇다면 이 이기적인 남자는 스바루에게 자기만 알아먹을 [[고백]]을 하고 튄 셈이 된다. 그러나 이 경우, 이후 스바루가 카무이에게 했던 "사람이 죽기전에 하는 말은 진실일까..? 그래도 나는 이제 모르겠어. 물어볼 수도 없었으니까." 말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스바루가 예상하지 못했던 말이자 세이시로에게 그게 정말인지 묻고 싶어질 말이라면 아마도 세이시로의 감정(즉 스바루가 믿을 수 없을 고백)과 관련된 말을 내뱉고 가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는 것. 반대로 “나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추측하는 팬도 있다. 이렇게 되면 스바루가 “당신은 늘 내가 예상치 못한 말만 한다.”며 오열한 부분이 이해가 가게 된다. 스바루는 9년간의 공백동안 자신이 어딨는지 알고 있지만 찾아오지 않은 세이시로에 대해 자신이 상대할 가치도 안되기에 찾아오지 않은줄 알았다고 후에 말하는 장면에서도 부합된다. 사쿠라즈카모리의 계승의 특성상 스바루는 죽을때까지 세이시로가 자신을 사랑했단걸 확신하지 못하겠지만 독자들은 알테니.. 클램프는 스바루에게는 소중한 세이시로의 마지막 말이기 때문에 그만의 것으로 해주고 싶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딱히 생각해놓은 말이 없었다 거나 그런 절망적인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니까 클램프가 입 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